22.7cm*16cm acrylic goua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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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사진에서는.. 얼굴 반쪽인 그림자부분이 아예 시커멓기만 해서.....
새삼 램브란트가 위대하다는 걸 느끼며, 있어야 할 눈 등을 추리해서 그렸다...
배우-라는 직업은 기술적으로 감정표현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왠지 진실성이 떨어질거 같은 편견이 있었고.
어떤 배우를 별나게 좋아했던 적도 없는데, (굳이 꼽아보면 James Spader와 Johnny Depp?....)
킬리언이 나오는 영화 본것은 일곱편밖에 안되지만
(일곱편을 봤어도 전부 완전 다른사람같으니, 많이 본게 아니다)
연기를 연기같지 않게 한다 할까......
처음 본건,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존재감은 희미하지만 눈에서 푸른 레이져가 나오던 푸줏간 청년;;
'Night Flight'에서의 소름끼치는 악역 연기를 보고는 뭔가 범상치 않아서 찾아보다가..
'플루토에서 아침을'을 보고 아주 기가 차버리더니
'28일후'를 보고 또 한번 감탄감탄하고...
길고 긴 '배트맨 비긴즈'를 보고선 어느샌가 킬리언 나오는 장면만 돌려보고;;
'Sunshine'을 보고.(이거는.. 표현하기 어려워서 넘어간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을 보고나니 갑자기 아일랜드의 역사에 대해 검색,,,,
cork city에 가서 murphy's 맥주 한번 맛보고 싶다- 생각하기까지.
(murphy의 뜻이 아일랜드산 감자란다; 아일랜드에서 흔한 성인가보다.)
필립 세이모어 호프먼의 연기가 believable해서 존경한다고 하던데
내가 볼때 킬리언의 연기야말로 b e l i e v a b l e!
노래도 잘하고 기타실력도 수준급이라 해서
'On the Edge'에서 존 카니 감독과의 인연으로 원래 'Once'의 남자주인공 역으로
킬리언이 낙점되어 있었고 글렌 한사드씨는 음악감독쯤 하려고 했었다는데
글렌씨의 노래와 연기 너무 훌륭했지만 ....
나는 킬리언의 노래와 연주를 듣지 못한게 쵸큼 아쉽다. 잘할것 같은데
킬리언이 밴드를 다시 하거나 음악하는 배역을 맡지 않으면 또 언제보리;
어쨌든 순식간에 내가 좋아하는 배우 1순위 등극.
아직 못본 Disco Pigs, On the Edge, Intermission 꼭 보고싶고
아직 개봉안한 Watching Detectives(lucy liu와 함께 출연한.. '로맨틱코미디'란다.)와
Hippie Hippie Shake도 매우 기대중.
